PINOY TODAY 2009.04.25 21:47

언젠가 해외 토픽에도 나왔던 필리핀 교도소의 '스릴러 (Thriller)' 를 기억하시는지 모르겠네요.

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스릴러에 맞춰 필리핀의 한 교도소 재소자들이 함께 '단체로' 춤을 추었다는 내용인데요. 단순한 춤이라기 보다는 '퍼포먼스가 함께한 공연' 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지 않나 싶기도 하고 ^^

주황색 수감복을 입은 수감자들이 줄 맞춰서 춤을 추는 것이 한편으로는 우습기도 하고, 이런걸 하는 교도소측이 참 대단하다~ 생각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.
필리핀이니까 가능한 일 아닌가~ 싶기도 하구요.

그런데 이번엔 그 교도소에서 새로운 곡에 도전(!) 을 했군요.
유튜브에서 발견한!! 바로 원더걸스의 Nobody 입니다.

여자 분장을 하고 나온 재소자들(자기소개를 하는데 이름도 여자 이름으로 바꿔서 소개를 하더군요.)과 주황색 유니폼의 백댄서(?) 들이 제법 조화를 잘 이루고 있네요. ㅎㅎㅎ

한때 필리핀에서 가수 미나의 '전화받아' 가 어마어마한 히트를 쳤던 기억이 납니다. 클럽에서는 말할것도 없고, 길거리를 지나다니기만 해도 하루에 몇번씩 이 노래를 듣게 되곤 했었는데, 이젠 골목마다 '노바디' 춤을 추게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군요.

하긴 캄보디아에 있는 어떤 여성그룹이 노바디를 그대로 카피해서 뮤직비디오까지 발표 할 정도라고 하니 뭐~ 전혀 불가능한 상상은 아니겠죠.



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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